“화면 왜곡 없이 영화 본다”…삼성, 유럽 대표 극장에 시네마 LED ‘오닉스’ 설치

시간 입력 2024-10-24 10:23:11 시간 수정 2024-10-24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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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오닉스·사이니지 대거 설치

프랑스 파리에 신규 개관한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우수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 받아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에 시네마 LED(발광다이오드)와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 신규 개관한 영화관 ‘파테 팰리스’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테 팰리스의 총 7개 상영관 중 6개관에 가로 10m 크기 4K 해상도 오닉스 스크린 4개와 가로 5m 크기 2K 해상도 오닉스 스크린 2개를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바로 영상을 보여줘 균일하게 화면을 표현하고 색 재현력도 우수하다. 이로 인해 프로젝터 방식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화면 왜곡이 없다.

오닉스는 HDR(High Dynamic Range) 화질을 지원하고,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명암비의 블랙 색상을 구현한다. 또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이상 밝은 최대 300니트의 고휘도를 지원해 실감 나는 영상을 선사한다. 입체감 있는 3D 시청 경험도 지원한다.

이에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디지털 영화협회(DCI)가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파테 팰리스 로비에는 가로 9.6m, 세로 5.4m 크기의 8K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이 설치됐다. 더 월의 마이크로 AI(인공지능) 프로세서는 콘텐츠를 즉각 분석해 저화질 영상을 최대 8K까지 업스케일링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음료 및 팝콘 무인 판매소 등 부대 시설에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영화 시간표, 영화 트레일러, 메뉴 등의 정보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준다.

메노 반 덴 베르그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부사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역사와 예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극장 파테 팰리스에서 오닉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네마 LED 극장, 버추얼 프로덕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발맞춰 독보적 기술력의 LED 사이니지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극장 조성 전략을 추진하는 파테그룹 외에도 디올, 루이비통, 리모와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시 및 사무 공간에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주요 브랜드 대표 공간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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