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얇아진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21일 공개

시간 입력 2024-10-17 13:24:02 시간 수정 2024-10-17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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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통해 초대장 영상 공개…25일 출시

삼성전자는 17일 자사 뉴스룸에 ‘10월 21일,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됩니다’라는 제목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초대장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오는 21일 기존 갤럭시 Z 폴드 대비 두께를 줄인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자사 뉴스룸에 ‘10월 21일,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됩니다’라는 제목의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초대장 영상을 공개했다.

11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편지 봉투 모양의 흰 색 가죽 클러치가 문 틈으로 넘겨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클러치에는 ‘You're invited(당신은 초대받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마트폰이 들어있다. 갤럭시 Z 폴드와 동일한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삼성이 공개 예정인 신제품으로 유추된다.

삼성전자는 21일 삼성닷컴에 이 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 등을 공개하고 25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과 업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두께는 접었을 때 약 10.6㎜, 펼쳤을 때 4.9㎜ 정도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공개된 갤럭시 Z 폴드6의 접었을 때 두께는 12.1㎜, 펼쳤을 때 5.6㎜였다. 출고가는 300만원 정도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 6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얇은 두께를 강점으로, 최근 폴더블폰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과의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최근 두께를 10mm 이하로 줄인 초박형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하며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국 아너는 지난달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접었을 때 기준 두께가 9.2mm에 불과한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 V3’를 선보이며 글로벌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샤오미도 7월 두께 9.47mm짜리 폴더블폰 신제품 ‘믹스 폴드4’를 출시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예상 점유율은 삼성전자(50.4%), 화웨이(30.8%), 모토로라(6.2%), 아너(3.9%) 등으로 예상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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