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LS빌드윈 편입…전문 케이블 시공 업체로 ‘새출발’

시간 입력 2024-10-07 17:28:54 시간 수정 2024-10-07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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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해저 케이블 시공 역량 통합…글로벌 수주 경쟁력 제고
구본규 LS전선 대표, LS마린솔루션 대표 겸직…책임 경영 강화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GL2030. <사진=LS전선>

LS마린솔루션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육상과 해저 케이블 시공 역량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

LS마린솔루션은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LS빌드윈 편입은 LS마린솔루션의 시공 사업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LS마린솔루션은 육상·해저 케이블 시공 통합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원가 절감, 품질 유지, 시공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누리게 됐다.

특히 유럽의 대규모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대부분 턴키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편입으로 수주 경쟁력을 한층 키운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 유상 증자가 완료되면 LS마린솔루션의 매출은 지난해 708억원에서 올해 약 1300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 총액도 약 27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몸집을 키운 LS마린솔루션의 대표는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겸직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구 대표가 LS마린솔루션의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다”며 “LS전선과의 육상·해상 전력 케이블 사업의 시너지도 한층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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