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현대카드의 전체 회원수(본인 기준)는 1209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카드(1395만1000명)와 삼성카드(1279만7000명)의 뒤를 이어 전업 카드사 8곳 중 3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3위 자리를 두고 현대카드와 자리바꿈한 KB국민카드의 8월 말 전체 회원수는 1208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현대카드와는 7000명 가량의 회원수 격차를 두게 됐다.
지난 6월 집계에서는 KB국민카드 전체 회원수가 1201만5000명, 현대카드의 회원수는 1199만8000명으로 1만7000여명 가량의 차이를 보인 바 있다. 7월 들어서는 양사 모두 전체 회원수 1205만1000명을 기록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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