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한국 최초’ IEEE-SA AI 윤리 인증 파트너 선정 영예

시간 입력 2024-09-23 10:00:00 시간 수정 2024-09-23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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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IEEE CertifAIEd 협력기관으로서 AI 윤리 국제 표준 선도
“인류에 유익한 가치 제공토록 AI 책임성·투명성 강화에 기여”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사진=LG>

LG가 신뢰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를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달 중순 국제 표준화 기구인 IEEE-SA(국제 전기전자 표준협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첫 AI 윤리 평가·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IEEE-SA는 전기 및 전자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표준 개발 및 인증 기구다. 175개국, 3만4000명의 전문가들이 2100개 이상의 국제 표준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연구개발(R&D)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검·인증과 평가 가이드라인 표준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LG AI연구원은 국제 AI 윤리 인증인 ‘IEEE CertifAIEd(Certified AI Ethics)’ 국내 1호 협력기관으로서 IEEE-SA와 함께 AI 윤리 국제 표준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LG AI연구원은 IEEE CertifAIEd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투명성 △알고리즘 편향 △프라이버시 △책임성 등 윤리와 안전 분야에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LG그룹 계열사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AI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인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LG AI연구원은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개발자와 사용자들에게 윤리적 AI 기술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알페시 샤 IEEE-SA 회장은 “IEEE는 표준화 준비부터 적합성 검증 및 인증에 이르기까지 유네스코, OECD 등과 협력해 국제 사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AI 윤리 문제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G와 인증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한국 최초 IEEE의 AI 윤리 인증 프로그램 공식 협력 기관으로서 AI가 인류와 사회에 유익한 가치를 제공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AI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의 국내 첫 AI 윤리 실행 파트너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민간 부문 국제 AI 윤리 기구인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에 합류했다. LG는 ‘딥페이크 방지’를 위한 빅테크 공동 선언인 ‘AI 선거 협정’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등 AI 윤리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은 이번주 UN 미래정상회의(Summit of the Future)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가 주최하는 ‘AI 안전성’ 세션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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