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전자·SDI 등 19개사

시간 입력 2024-09-03 18:00:07 시간 수정 2024-09-03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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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하반기 공채 시작…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유지

지난 4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삼성전자 감독관들이 GSAT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

삼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4일부터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사원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공채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입사 희망자는 4일부터 11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10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을 거쳐 11월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의 경우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해 해결하는 실기 방식의 SW 역량테스트를 실시하고, 디자인 직군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 70여 년간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따라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1993년에는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했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없앴다.

삼성 관계자는 “R&D(연구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며 “채용 외에도 고졸 인재,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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