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AI, 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 주제
한종희 부회장 기조연설 나서…삼성 AI 비전 공유
삼성전자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미국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SDC24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관한 비전과 혁신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AI(인공지능), 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SDC24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린다. 한 부회장은 AI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더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연사로 나선다. △갤럭시 AI·AI TV·비스포크 AI 등 AI 제품의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타이젠(Tizen)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보안 기술 관련 청사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On device)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과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교류의 장 등도 마련된다.
SDC24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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