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2억원…박정호 부회장은 24억원

시간 입력 2024-08-14 17:30:08 시간 수정 2024-08-14 1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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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하이닉스서 지난해와 동일한 보수 받아
곽노정 사장, 급여 7억원 등 총 12억7800만원 챙겨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2억원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급여로만 12억500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그룹 회장 직위와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올해 연봉을 지난해와 동일한 총 25억원으로 결정했다”며 “이에 매달 약 2억8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외에 SK㈜에서도 보수를 받는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최 회장보다도 더 많은 보수를 받았다. 박 부회장은 급여 11억5000만원, 상여 12억700만원, 기타 근로 소득 7800만원 등 24억3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메모리 기술 및 시장 경쟁력 확보로 기업 가치를 2배 높인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올 상반기에 급여 7억원, 상여 5억7500만원, 기타 근로 소득 300만원 등 12억7800만원을 받았다.

박성욱 경영자문위원은 급여 4억8000만원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13억900만원 등을 포함한 117억8900만원을 받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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