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9억원…전년比 94.9%↓

시간 입력 2024-08-12 14:20:16 시간 수정 2024-08-12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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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판매 단가 하락 등 영향

진에어 B737-800.<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 308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4.9% 감소했다. 또 2분기 59억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7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3.2% 줄었다. 순이익은 624억원으로 11.8% 감소했다.

진에어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2분기 영업 흑자로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으며, 신규 취항과 인기 노선 증편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행 수요가 증가한 일본과 동남아 중심의 노선 다변화를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 증대를 실현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방발 신규 취항이 지역 수요도 확대했다.

다만 환율 상승과 판매 단가 하락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운항 효율성 제고와 전략적 노선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신규 취항 등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상의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하며 항공업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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