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기능 강화된 가정용 에어컨 판매 급증…무풍에어컨 인기 ‘최고’

시간 입력 2024-08-05 17:38:11 시간 수정 2024-08-05 1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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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 전주 대비 50% 이상↑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 최대 30% 절감 가능

삼성스토어 서초에서 매니저가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올해 여름 폭염이 본격 시작되면서 AI(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 창문형(가정용)·시스템 에어컨(가정용) 등 국내 일일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은 전년 대비 약 25%, 일반 무풍에어컨은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눈여겨볼 점은 지난달 판매된 에어컨 중 80%가 무풍에어컨이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전체 라인업에 무풍 기능을 탑재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 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AI 절약 모드로 상황별 맞춤 절전이 가능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빅스비를 적용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AI 기능도 장점이다. 실내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극성수기에도 에어컨 구매 다음 날 바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한 점도 판매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AI 가전 중 에어컨이 스마트한 기능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넘어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 TV, 모바일, IT 등 17개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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