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FMS 2024’서 최신 AI 메모리 기술·제품 대거 뽐낸다

시간 입력 2024-08-01 17:47:40 시간 수정 2024-08-01 1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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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 연설서 미래 비전 발표…HBM3E 12단 등 첨단 제품도 소개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솔루션 경쟁력, 업계 전반에 알릴 것”

SK하이닉스 HBM3E 12단.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권위 있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행사에서 최신 AI(인공지능)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 2024’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FMS는 낸드플래시 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낸드 행사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D램을 포함한 메모리와 스토리지 전 영역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에 행사명은 기존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에서 ‘미래 메모리 및 저장장치(Future Memory and Storage)’로 재명명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FMS 영역 확대에 발맞춰 올해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기조 연설을 통한 회사 비전 발표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AI 메모리 솔루션 미래를 선도하는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을 업계 전반에 알리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6일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과 김천성 부사장은 ‘AI 시대,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 리더십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권 부사장은 D램, 김 부사장은 낸드 분야 발표를 각각 맡아 AI 구현에 최적화된 SK하이닉스의 D램과 낸드 제품의 포트폴리오와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발표 주제에 맞춰 올해 3분기 양산 예정인 ‘HBM3E’ 12단, 내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인 321단 낸드 샘플 등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SK는 자사 주력 제품들이 탑재된 고객사의 시스템 제품도 함께 전시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리더를 알리는 ‘FMS 슈퍼우먼 콘퍼런스’에 공동 스폰서로 참여한다.

7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SK하이닉스 최초 여성 연구위원인 오해순 부사장이 ‘SK하이닉스의 미래 기술 혁신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담당 사장은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D램, 낸드 단품보다는 여러 제품을 결합해 성능을 높인 메모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FMS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하는 SK하이닉스의 1등 경쟁력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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