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아이폰 프로젝트 추진…이르면 2026년 공개”

시간 입력 2024-07-24 13:37:48 시간 수정 2024-07-24 13: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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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단계서 진전…아시아 부품 공급업체와 접촉
갤럭시 Z플립과 유사한 클램셸 형태 디자인 전망

애플 로고. <사진제공=로이터·연합>

애플이 이르면 오는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디어화 단계에서 진전됐으며, 애플이 내부 코드명을 ‘V68’이라 명명하고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이와 관련 애플이 새 기기의 부품 조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의 공급업체와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2007년 아이폰이 첫 출시 된 이후 하드웨어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된다.

디인포메이션은 폴더블 아이폰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와 유사한 ‘클램셸(조개 껍데기)’ 디자인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서 주름을 없애는 데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마침내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 2월 폴더블 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 등에 애플 기기에 대한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다만 폴더블 아이폰이 기대했던 것과 달리 애플의 높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애플이 이를 출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이 매체는 내다봤다.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2019년 세계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최근에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추격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해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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