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가전, 국내 최고 권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영예

시간 입력 2024-07-23 15:49:29 시간 수정 2024-07-23 15: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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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비스포크 AI 콤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갖췄다며 국내 최고 권위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을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해주고,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또 사용자가 설정해 둔 보관 기한에 따라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줘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대로 가능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특히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줘 내부 습기 걱정을 덜어주고, 손이 불편하거나 근력이 약한 소비자도 쉽게 세탁기 문을 열 수 있어 편리하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물걸레 자동 세척·스팀 살균·건조, 다양한 음성 안내와 빅스비 기능 등으로 우수한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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