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서울 FKI타워서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
20년 간 1만5060개 중소·창업기업에 3만9970건 자문 제공
류진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확산 확대 위해 적극 노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중기센터)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류 회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주요 경영 자문 중소기업, 경영 자문 협력기관, 경영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씨앗이자 뿌리이고, 뿌리가 약해지면 우리 경제의 생존도 성장도 어려워진다”며 “대기업의 성장 경험을 학습하면 중소기업이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도와 자금지원 같은 하드웨어를 깔아주고, 한경협이 경영 노하우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우리 중소기업은 튼튼한 두 개의 수레바퀴를 갖게 된다”며 “어제의 중소기업이 오늘의 중견기업이 되고 내일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경협이 중기센터를 중심으로 믿음직한 동반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수출 환경 변화, 개방형 혁신 등 기업을 둘러싼 최근의 환경 변화를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렵다”며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이다”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과거의 대기업의 ‘일방향성’ 지원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04년 한경협은 재능 기부를 통해 중소·창업기업 경영 애로 해소와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한경협경영자문단을 발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년 간 1만5060개 중소·창업기업에 3만9970건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했다.
중기센터는 ‘대한민국 기업이 더 높이, 더 멀리, 더 높이 뛸 수 있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목표 아래 동반성장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허브 기능 강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한 성장 촉진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경협은 이날 중기부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중소기업 공급망 ESG 대응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자율적·창의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 회장은 “그동안 주요 대기업들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자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수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이번 협약이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경협은 동반성장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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