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시스템 초기 구입비용 부담 줄여
창문 환기 대비 냉·난방비 절감 효과

LG전자 케어 전문가가 제품을 관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가정용 환기 시스템 대중화에 앞장선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8일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초기 구입비용 부담은 줄이고 전문가의 토털 케어 서비스로 관리는 쉬워지는 구독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출시할 상품을 통해 6개월마다 케어 전문가의 점검과 더불어 내부 클리닝, 필터 교체 등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천장에 설치되는 제품 특성상 필터 교체나 먼지 제거와 같은 관리가 어려웠던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해소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정용 환기 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CO2) 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환기 시스템을 사용하면 황사나 꽃가루 등 외부 오염물질이 많아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내부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실내 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창문 환기 대비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LG 프리미엄 가정용 환기 시스템으로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환기 시스템은 건축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2006년 이후 건축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설치돼 있다. 2020년부터 의무 설치 대상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면서 최근 지어진 공동주택에는 환기 제품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환기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고객은 환기 제품 설치 여부나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소한의 법 규정만 충족하는 제품이 설치돼 있기도 하다.
LG전자는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에 발맞춰 지난 2022년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 제품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환기의 경우, △프리 필터 △UV나노 살균 기술 △H14 등급 헤파 필터 등의 각종 위생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환기 제품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켰다.
채상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집에 제대로 된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는지,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고객들이 많다”며 “가전 케어 전문가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구독으로 부담도 줄여 고객에게 차별적인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가 출시한 환기 시스템 구독 상품은 전국 베스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월 구독 요금은 고객이 선택한 환기 시스템과 구독 기간(3년~6년)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9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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