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佛 세바 로지스틱스와 SAF 사용 위한 파트너십 체결

시간 입력 2024-06-27 14:32:04 시간 수정 2024-06-27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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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감축 위해 SAF 사용 활성화·인식 제고 앞장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오른쪽)이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또한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실시 중인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물류회사 LX판토스, 올해 1월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에 이어 세번째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2022년 2월 국내 최초로 파리~인천 구간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했다. 같은해 9월에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MOU를 맺고, 2026년부터 5년간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공항에서 SAF를 우선 공급 받기로 했다. 향후 SAF 사용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고객사는 물론 정부, 정유사와도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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