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

시간 입력 2024-06-19 11:13:19 시간 수정 2024-06-19 1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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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 등에 데이코 매장 확대
B2B 및 B2C 시장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위상 제고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신세계 강남점에서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 매장을 늘리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주요 백화점 및 수입 가구 브랜드 쇼룸에 데이코 제품 전시·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의 대표적 럭셔리 가전 브랜드다. 주방 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코 매장은 이달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그간 데이코는 국내 프리미엄 주상 복합 아파트와 리조트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대표적이다.

B2B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이코는 브랜드 전시 공간 확대를 본격화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B2B와 B2C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며 데이코와 삼성전자의 연계를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B2C 시장 공략을 위한 주력 제품은 빌트인 냉장고다. 해당 냉장고는 내부 전면을 최고급 메탈로 감싸 식재료 보관, 정온성 유지, 위생 등에 강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할 독보적 디자인도 구현했다.

또 데이코의 와인 셀러는 깊고 고요한 와인 숙성고처럼 △열 △빛 △습도 △진동 등에서 와인을 보호하고, 초정온 상태로 보관한다.

듀얼 컨벡션과 스팀 기능으로 더 빨리 강력하게 깊은 풍미를 살려주는 오븐, LCD디스플레이와 후드 자동 온오프 기능까지 탑재된 인덕션 등 쿠킹 가전은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를 완성해 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이코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더욱 많은 고객들과 폭넓게 공유하고자 전시 공간을 확대하게 됐다”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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