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기업 순위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1년 새 7계단↓

시간 입력 2024-06-17 17:51:17 시간 수정 2024-06-17 17:51:17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삼성전자, 올해 포브스 ‘글로벌 2000’ 21위 기록
93위 현대차, 톱100 안착…기아 234위·KB 250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전 세계 상장 기업 순위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브스가 공개한 ‘글로벌 2000’에서 삼성전자의 순위는 2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4위)보다 7계단 하락한 것이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시총) 등을 종합 평가해 20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 가치 23위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15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며 실적이 급감한 것이 삼성의 순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기업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지난해(104위)보다 11계단 오른 93위에 랭크되며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기아 234위 △KB금융 250위 △신한금융 304위 △하나금융 411위 △포스코 412위 △현대모비스 465위 △삼성물산 493위 등도 500위 내에 포함됐다.

한편 글로벌 2000의 상위권은 미국과 중국의 금융사들이 대거 포진됐다.

미국 JP모건체이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버크셔 해서웨이였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중국 ICBC,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마존, 중국건설은행, 마이크로소프트, 중국농업은행, 알파벳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