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명 타 사업부 전환 배치 결정
5G 장비 시장 포화…실적 부진 지속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통신장비 사업 담당 네트워크사업부 인력의 20% 가량을 타 사업부로 재배치하는 인력 조정안을 확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국내 인력 4000명 가운데 약 20%를 차지하는 700명 가량을 타 사업부에 전환 배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력 조정을 통해 지난 2018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계기로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파견한 연구개발 직원들도 원대 복귀하게 된다.
인력 조정의 원인으로는 통신장비 수요 감소로 인한 실적 부진이 꼽힌다. 최근 주요 시장의 5G 장비 구축은 포화에 이르렀지만, 다음 단계인 6G 전환에는 시간이 걸리면서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3조7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7%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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