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대와 AI 경쟁력 확보·인재 양성 위해 맞손

시간 입력 2024-06-17 14:55:54 시간 수정 2024-06-17 14: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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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동연구센터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온디바이스 AI·멀티모달 AI 등 연구 수행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 간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겸 삼성리서치 사장,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부사장,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 강유 공과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 부문과 서울대 공과대학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 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 협력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 과제는 온디바이스(On device) AI, 멀티모달 AI 등 세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이슈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4’에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실시간 통역, 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한 바 있다. 이후 비스포크 AI, AI TV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며 AI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분야에서 서울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 사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 간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 및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AI 미래 연구 분야에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가 서로 간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며 “두 기관이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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