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1000억원 투자해 국내외 초고압 변압기 공장 동시 증설  

시간 입력 2024-06-12 13:10:12 시간 수정 2024-06-12 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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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 완료 시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 40% 이상↑

효성중공업 직원들이 창원공장에서 초고압 변압기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AI(인공지능) 열풍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효성은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먼저 효성중공업은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멤피스공장의 생산 능력은 현재보다 2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초고압 변압기 마더 플랜트인 창원공장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설비를 증설해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두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은 총 40% 이상 증가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 기기 슈퍼 사이클 바람에 제대로 올라타서 글로벌 시장에서 톱 클래스 공급 업체로 자리잡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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