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치료비 후원 및 가족 여행 통한 재충전 기회 제공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총 56가구·226명 지원 나서
롯데정밀화학이 5년간 이어온 저소득 중증 환아 치료비 및 가족 여행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4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 김천주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정밀화학의 ‘맘(mom) 편한 파인트립’은 저소득 중증 환아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아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돕는다. 또한 장기간 치료와 입원으로 지친 환아 가족에게 여행을 선물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료 공헌 사업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0년부터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5년간 총 56가정(226명)이 도움을 받았고 롯데정밀화학은 이를 위해 총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환아는 파인트립을 통해 도수, 언어, 인지치료 등 필수 재활치료를 직접 선택해 치료비 후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환아 가정은 가족여행을 위해 필요한 숙식, 교통비 등 여행 전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9.7점(10점 만점)을 받기도 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중증 어린이 재활치료 과정은 마라톤과 같다”며 “지속적 치료의 발판을 마련하고, 어려운 치료에 잘 참여한 환아와 장기 치료로 지친 가족들에게 응원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밀화학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엘-아띠’, 다문화 리틀야구단 ‘스윙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연계한 QR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에서 진행한 ESG등급 평가에서 상위 1.8%에 해당하는 종합 A+등급을 받아 최고등급 A+를 받았던 19개사 중 유일하게 ‘ESG 최우수기업’을 수상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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