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ESG 리더십 강화 앞장…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시간 입력 2024-05-28 11:00:00 시간 수정 2024-05-28 1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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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캠페인, 스페인 이어 사우디·인도·인니서도 잇달아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앞장

LG전자 스페인 법인 임직원이 ‘스마트 그린 트리’ 활동에 참여한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한다.

LG전자는 28일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 해외 법인들의 자체적인 활동 외에도 소속 국가의 탄소 저감 정책에 동참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스페인에서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했다. 이는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캠페인이다.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7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LG전자는 식수 활동을 스페인을 시작으로 인도, 인도네시아 등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1년여만에 약 350만 마리를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얄라(Yalla)’란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을 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오는 7월에는 수도 리야드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ESG 경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최고경영진 C레벨의 CSO(Chief Strategy Officer)가 실행을 관장하고 있다. 이삼수 CSO 부사장은 각 부문별로 ESG를 실행하는 조직 간 협의체인 ESG 협의체의 의장도 맡고 있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주의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 매개자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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