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전격 기용…“HBM 부진 만회한다”

시간 입력 2024-05-21 09:40:03 시간 수정 2024-05-21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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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장 출신 전 부회장, 반도체 미래 경쟁력 강화 적임자

삼성전자 신임 DS 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에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 부회장을 위촉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전 부회장을 신임 DS 부문장에 위촉한다고 이날 밝혔다.

전 신임 DS 부문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플래시개발, 전략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부터 5년 간 삼성SDI에서 대표이사를 수행했고, 지난해 말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 와 미래사업기획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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