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차녀 최민정씨, 중국계 미국인과 결혼…하버드·스탠포드 졸업한 사업가

시간 입력 2024-05-16 16:59:19 시간 수정 2024-05-16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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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 운영 중
주한미군 1년 근무…해군 근무한 최씨와 군 경험 공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 <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가 올 가을 결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올 10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와 결혼하는 인물은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나온 인재로, 현재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주한미군으로 1년 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국내에서 군 경력이 있는 최씨와 같은 공감대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지난 2014년 재계 총수의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사관 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역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한 그는 글로벌 인수합병(M&A) 업무 경력을 쌓았고,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퇴사한 최씨는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 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AI(인공지능) 기반 헬스 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 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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