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참여

시간 입력 2024-04-24 10:03:32 시간 수정 2024-04-24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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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오픈이노베이션’ 올해 첫 출범… 핀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
매칭 스타트업과 혁신 기술 분야 상생 협력 모델 창출 목표

NHN KCP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신기술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출처=NHN KCP>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신기술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을 모색한다.

NHN KCP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은 올해 처음 출범한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 내 스타트업을 일대일 매칭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N KCP는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할 대·중견기업 24개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핀테크 기업 중에서는 NHN KCP가 유일하다.

NHN KCP는 스타트업들과 ▲핀테크 기술(결제 개선 모델) ▲빅/마이데이터(가맹점 결제 데이터 기반 모델) ▲플랫폼/솔루션(가맹점 제공 모델)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매칭 스타트업과의 기술 실증(PoC)을 통해 결제 분야뿐만 아니라 가맹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할 방침이다.

NHN KCP 측은 “국내 대표 결제 사업자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전문 기술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자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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