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출시

시간 입력 2024-04-24 10:21:03 시간 수정 2024-04-24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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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은행권 최초로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최저가는 물론 직전 1년간 최고·최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관심종목 중 시세 등락이 큰 종목에 대해 매일(오전 10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종목차트에서는 주요 비상장주식을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정렬해 보여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하는 종목이 있다면 비상장주식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회 가능하다.

특히 신규 상장이 임박한 비상장주식은 공모주 메이트와 연계해 종목 상세화면에서 청약 일정도 조회할 수 있다.

공모주 메이트는 청약 일정과 청약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캘린더 형태로 청약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수요경쟁률·공모가·청약 가능 증권사 등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안내한다.

케이뱅크는 이번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 출시로 △주식계좌 개설 △앱 내 주식 투자 △공모주 청약 정보 안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까지 주식 투자 관련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만 비상장주식을 실제 거래하기 위해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으로 별도 진입해 거래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의 관심이 큰 비상장주식의 시세를 케이뱅크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도 투자 관련 서비스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혁신투자 허브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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