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시스템 통해 산업안전 강화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개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은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현재 처리 가능한 물동량의 2.5배를 소화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면세품,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기존 2266㎡에서 약 5243㎡ 규모로 확장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케이터링센터에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트 전용 세척기, 삼방향 지게차 등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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