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외화 재환전’ 수수료 전면 무료

시간 입력 2024-04-15 19:31:56 시간 수정 2024-04-15 19: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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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현찰 재환전 시 일정 금액 100% 환율우대를 적용하는 ‘iM 무료 환전 프로그램 - #선 넘는 외화 재환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DGB대구은행에서 환전한 외화를 비롯해 타행에서 환전한 외화까지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은행권 최초의 외화 현찰 재환전(고객이 외화를 팔 때)에 대한 환율 우대 서비스다.

그간 시중 은행들의 무료 재환전 이벤트는 계좌 간 혹은 선불지급수단간 재환전의 경우에 한해서만 적용됐고, 지점 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외화 현찰에 적용되지 않았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환전 1달 이내 환전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고 DGB대구은행 전 지점(대구공항 출장소 제외)을 방문하면 된다. 건당 100만원 상당액 이하(타행 환전 외화는 1인당 한도 50만원) 환전 금액의 30%에 대해 전면 수수료 면제가 진행된다.

아울러 환전 시 처리가 안되는 ‘외국 동전’의 경우 지점에 비치된 외국 동전 모금함에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격려할 예정이다. 외화 동전을 모금함에 기부하면 화분에 직접 심지 않고 꽂아서 싹을 틔우는 ‘씨앗스틱’을 영업점당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하고 고객에게 기부된 동전은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외 결제 100% 환율 우대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에 이어 이번 무료 환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며 “DGB대구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는 의미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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