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춘계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총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6일 출국하고 23일 귀국한다.
이 총재는 G20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 지속가능 금융, 글로벌 자본 이동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열리는 IMF 춘계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 기간 중 IMF 주최 총재 특별 대담에 초청돼 한국의 통화정책 등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피터슨연구소 주최 고위급 패널토론에 참석해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미래 금융시스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