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선봬…“인테리어에 제격”

시간 입력 2024-03-28 09:44:58 시간 수정 2024-03-28 09:44:5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소비자 취향 반영이 가능한 모던한 액자 형태 맞춤형 스피커
무선 연결·삼성 TV 연동으로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 선사

삼성전자 뮤직 프레임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액자형 스피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으로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전면 패널을 이용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압도적인 음향 기술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뮤직 프레임을 둘러싼 틈에서 방사되는 출력으로 균일하고 넓은 사운드를 제공해 어느 위치에서나 안정적이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리가 출력돼 공간을 압도하는 서라운드 사운드로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오디오 제품 구매 시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음질을 모두 반영한 뮤직 프레임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뮤직 프레임의 국내 출고가를 5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이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및 오픈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은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