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멤버특가 위크’ 개최…반값 할인 지속

시간 입력 2024-03-13 10:10:15 시간 수정 2024-03-13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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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반값 할인전 ‘홈플런’ 흥행의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회원 약 15만명이 가입해 신규 회원수가 전월 동기 대비 200% 이상 신장한 것에 주목했다. 홈플러스는 여기에 더욱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록인(Lock-in)’ 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행사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축산 등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이 오르고 있는 사과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산지 물량 확보를 통해 수급 안정화를 진행했다. 겉은 못나도 맛은 좋다는 의미를 담은 ‘맛난이 농산물(B급 농산물)’을 늘리고, ‘맛난이 사과’의 경우 3월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50% 확대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2Brix 맛난이 부사사과(4~7입)’는 5000원 할인, ‘12Brix 성주참외(3~5입)’는 50% 할인해 각각 9990원에 내놓는다. ‘딸기 전품목’은 3000원 할인한다.

가격이 많이 오른 토마토는 ‘토마토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완숙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칵테일방울토마토 등 8종을 10대 카드결제 시 3000원 할인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적게 발생한 품종인 ‘완숙 토마토’의 3월 물량을 전년 대비 150% 확대해 가격 인하에 노력을 기울였다.

봄 제철을 맞은 ‘청도 미나리’, ‘깻순’, ‘취나물’ 등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협의를 거쳐 물량을 사전에 대량 확보했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각 1000원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각종 육류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6~17일 양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트에서 50% 할인한다. 대표 인기 품목인 델리 역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Simplus)’ 상품 구매를 인증한 모든 고객에게 홈플머니 500점을 적립해준다. 추첨을 통해 최다 구매자를 선정해 3만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홈플런에 호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화답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가격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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