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건습식 로봇청소기 해외서 호평…“가장 훌륭한 AI 기술 탑재”

시간 입력 2024-02-29 14:10:17 시간 수정 2024-02-29 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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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BGR 등 미 IT 매체,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극찬

관람객들이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가 해외 매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CNET)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 선보인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에 대해 “일반적인 로봇청소기가 가진 문제점을 극복한 제품이다”고 29일 극찬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한번에 수행하는 겸용 로봇청소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물걸레 살균 기능을 더한 게 특징이다.

씨넷은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가 가장 훌륭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바닥의 얼룩을 인식해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 번 더 집중 청소 해주기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청소 해주기 △공간 인식을 바탕으로 진입 금지구역 설정을 도와주기 등 AI 기반의 청소 기능이 호평 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BGR도 삼성 로봇청소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강력한 흡입력 △‘AI 사물 인식’ 기능 △바닥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170RPM의 빠른 회전력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소비자용 IT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CES 2024 최고의 로봇청소기 중 하나로 선정했다. 톰스가이드는 “바닥 얼룩을 감지한 후 스팀으로 데워진 물걸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해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호평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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