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적극 동참

시간 입력 2024-02-26 18:09:38 시간 수정 2024-02-26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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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한전,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사업’ 확대 시행
에너지 효율 1등급 에어컨·세탁기·건조기·냉장고 구매 지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소상공인 지원 대상 가전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환급 가능한 고효율 삼성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한국전력(한전)은 올해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에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전 제품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 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다.

이번 지원 사업 대상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라벨, 제조 번호 명판, 거래 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다음달 25일부터 한전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 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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