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삼성화재, 추가 상승여력 충분…목표주가 상향”

시간 입력 2024-02-23 16:55:17 시간 수정 2024-02-23 16: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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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증권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삼성화재에 대해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아직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752억원으로 유안타증권 추정치 1772억원에 부합했다. 다만 컨센서스 1913억원에는 밑돌았다. 투자손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보험 손익은 예실차와 기타 보험손익이 악화되며 크게 감소한 반면 투자손익은 금융상품 처분손실 축소로 개선됐다.

정 연구원은 “2024년 예상 주당배당금을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예상 K-ICS 비율을 257.5%에서 271.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및 보험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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