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주식테마형 등 ETF 6종 신규 상장

시간 입력 2024-02-23 13:43:43 시간 수정 2024-02-23 1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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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오는 27일 NH아문디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6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반도체 제조 공정 관련 국내 상장종목 중 주가, 매출액 등을 기초로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한다.

현대자산운용은 ‘UNICORN 포스트IPO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해당 상품은 국내 상장종목 중 신규 상장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설정하고 액티브 전략을 수행한다. 신규 상장 15일 경과 후 편입한 뒤 180일 경과 후 편출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는 인컴형 상품 수요 확대에 따라 배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과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등 ETF 2종을 상장한다.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는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및 버크셔헤서웨이의 주요 투자대상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는 비만치료 관련 산업을 비만치료제와 신체활동(운동) 관련 산업으로 구분하고 즉각적인 효과가 큰 비만치료제 생산 상위 2개 기업에 집중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미국 장기채권 ETF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하는 전략형 상품이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을 체크(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어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하다 며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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