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새해 한달 동안 3400억원 수주

시간 입력 2024-02-16 10:45:41 시간 수정 2024-02-16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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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올해 현재까지 약 34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동부건설이 현재까지 수주한 물량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금양 3억셀 2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등 민간공사 2건과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기타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간 전기공사 1공구 등 공공공사 2건을 포함해 총 4건이다.

동부건설의 전체 수주잔고는 지난 2022년 8조4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약 8조6000억원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공공공사와 함께 해외 인프라와 산업플랜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와 플랜트 사업분야에서 약 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동부건설은 올해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원가율 개선과 사업관리의 효율성 강화로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연초부터 공공과 민간의 고른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간의 수익성을 확보함으로써 올 한해 내실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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