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자체사업장 2곳 분양률 90% 달성

시간 입력 2024-02-14 14:25:49 시간 수정 2024-02-14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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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본사.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자체사업장으로 진행 중인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와 △아산 한신더휴의 분양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경북 포항시 경제자유구역인 펜타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3층~지상 최고29층 15개동, 전용84~99㎡ 총 2192가구 규모다.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아파트 전용 84~99㎡ 총 603가구다.

이들 단지는 초기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 악화 영향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며 미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다.

하지만 한신공영 측은 “우수한 입지와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분양률 90%를 넘어 완판에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신공영은 올해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개 사업장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파주운정3지구의 경우 제일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 예정으로 운정3지구 A45블록에 아파트 52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양주 덕계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덕계동 707-1번지 일원에 72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 1004가구를 분양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착공 예정인 3개 사업장 모두 우수한 입지와 교통호재 등으로 분양성이 높은 사업장”이라며 “3개 사업장 모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통한 PF 실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사업장으로 본격적인 공사 진행에 따라 2024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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