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사우디 방산전시회 참가…KF-21 등 주력기종 선봬

시간 입력 2024-02-05 16:35:46 시간 수정 2024-02-05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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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산전시회 부스 전경.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4~8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우디 WDS에는 45여개국 900여개의 기업과 정부 대표단, 군,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KAI는 총 4가지 전시존(고정익존·회전익존·수송기존·미래존)을 구성해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C-X), 미래비행체(AAV) 등 미래사업 포트폴리오와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SAR 위성 등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KAI는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 6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력사업 수출을 확대해 중동시장까지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주력사업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미래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항공우주산업이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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