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인천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시간 입력 2024-01-30 14:30:10 시간 수정 2024-01-30 14:30:1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인천시교육청·한국뉴욕주립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왼쪽부터),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며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제공=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민구 한국뉴욕주립대 행정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해 인천시 고교생 및 GM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하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기반으로 미래 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프로그램 또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GM이 추구하는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시범 과정으로 참여한 인천시 고교생들의 연구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인천고, 인하부고, 문학정보고, 인일여고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GM의 주요 행동양식인 다양성과 형평성 및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ematics)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