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최근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데가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BAS40-A)’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정의 40% 이상이 비데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동 살균 기술 등 위생과 사용 편의를 강화한 비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데를 출시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비데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분해살균수로 유로, 노즐, 도기까지 자동 살균하는 3단계 스스로살균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한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BAS40-A)는 3단계 살균 시스템과 강화된 맞춤형 수류 코스를 갖췄다. 회사는 제품이 차별화된 위생성과 세정력을 기반으로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웨이 룰루 비데 스스로케어는 유로, 노즐, 도기 등 위생 관리가 필요한 제품 내부를 케어한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주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한다. 살균수 분사 각도도 자사 기존 제품보다 넓어져 도기 위쪽까지 세척한다. 노즐은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했으며 사용 전후로 두 번 더 살균 케어한다. 오염물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노즐팁은 분리 교체할 수 있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코웨이는 비데 수압이 약하다고 느껴지는 소비자를 위해 수류 코스도 업그레이드 했다. 수류, 수압, 공기, 세정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3단계 아이웨이브(i-wave) 수류 시스템을 탑재했다. 소비자는 사용자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세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모드 선택 시 집중세정 단계에서 공기 방울과 합쳐진 미세 물방울로 풍성한 물살을 만드는 Air+ 기능이 적용돼 시원하고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코웨이는 관리 편의성도 신경 썼다. 본체에 방수 IPX 5등급을 적용해 간편한 물청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세척이 자주 필요한 커버와 변좌, 조작부는 한 단계 강화된 IPX 6등급이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하이브리드 탱크를 탑재해 온수 온도 도달 시간과 전력 소모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강화했다. 비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변좌와 온수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절전모드를 적용했다.
오래된 구옥이나 고층에 거주하는 가구 등 수압이 약한 환경에서 비데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저수압 특화형 제품도 선보였다. ‘저수압 특화형 스스로케어 비데(BAS39A)’는 내장형 저수압 펌프를 탑재해 수압이 낮은 화장실에도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하며 완벽한 성능을 구현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강력한 자동 살균 기술과 맞춤 세정 기능, 설치 환경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비데의 기준이 된 ‘룰루’ 비데를 앞세워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형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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