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연말 바자회 수익금 굿윌스토어에 전달

시간 입력 2024-01-12 14:07:04 시간 수정 2024-01-12 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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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과 강욱신 밀알강서점 원장, 김재훈 유한양행 ESG 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말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는 본사와 공장,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물품들도 판매됐다. 이외에도 해피홈 등 유한양행 자사제품과 굿윌스토어 제품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의 수익금을 거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바자회 외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인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700여명이 참여해 총 3만3000여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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