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CES 2024’서 프리미엄 게이밍 PC 신제품 선뵌다

시간 입력 2024-01-09 18:02:42 시간 수정 2024-01-09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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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빠른 성능·향상된 냉각 기능·대용량 스토리지 갖춰

델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x16 R2.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최신 노트북을 선보인다.

델은 CES 2024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인 ‘에일리언웨어 x16 R2’와 ‘에일리언웨어 m18 R2’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더 빠른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능, 대용량 스토리지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한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새로운 차원의 게임 플레이와 성능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6인치형 ‘에일리언웨어 x16 R2(Alienware x16 R2)’는 에일리언웨어 라인업 중 가장 프리미엄 제품으로, 매끈하고 견고한 풀-메탈 섀시, 18.57mm의 얇은 두께, 마이크로 LED로 구성된 100가지의 스타디움 조명 설정 등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또 유일하게 6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풍부하고 섬세한 3차원 사운드를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또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에 최대 TGP 175W,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결합하면 TPP 220W를 지원해 AAA급 게임이나 고사양 FPS 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최대 7,467 MT/s의 LP-DDR5X 메모리는 에일리언웨어 제품 중 가장 빠른 메모리 속도를 자랑한다. 최대 8TB의 대용량 스토리지 옵션도 갖췄다.

주사율은 전작의 165HZ에서 240Hz로 대폭 개선됐으며, 3ms의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해 게임 내 모든 동작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x16 R2는 올해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18인치 ‘에일리언웨어 m18 R2(Alienware m18 R2)’는 에일리언웨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이다. 14세대 인텔 코어 i9-1490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노트북 GPU를 탑재해 최대 TGP 175W(최대 TPP 270W)를 지원한다.

또 최대 64GB 및 DDR5 듀얼 채널 메모리와 최대 10TB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해 전작 대비 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오버클러킹 기능과 및 방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 제품은 100% DCI-P3을 지원하는 선명한 18인치, 16:10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3ms GtG 응답 속도를 지원하는 165Hz QHD+ 패널을 탑재했다. 다이내믹 디스플레이 스위칭 기술을 비롯해 AMD 프리싱크(AMD FreeSync) 기술과 엔비디아 지싱크(G-SYNC) 지원을 통해 끊김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에일리언웨어 m18 R2는 이달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향상된 방열 기능이 장점으로 꼽힌다. CPU와 GPU에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열전도소재(TIM)인 ‘엘리먼트 31’ 써멀 인터페이스와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기술로 완성된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솔루션은 방열 효과를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델 총괄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신제품들은 전작 대비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는 물론, 최신 버전의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섬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며 “에일리언웨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고자 혁신과 노력을 거듭하며 게이밍 환경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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