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 반려동물 의료케어서비스 결합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 론칭

시간 입력 2024-01-05 15:48:42 시간 수정 2024-01-05 1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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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이 론칭한 의료비 지원 포함 통합멤버십인 ‘실비클럽’ 소개 이미지. <자료=어바웃펫>

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펫이 반려인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양육자들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부담은 경감시키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통합멤버십 서비스 ‘실비클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비클럽’은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서비스다. △연 1000만원 한도의 펫 보험형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상담 할 수 있는 수의사 1:1 상담 서비스 △어바웃펫 쇼핑몰 내 결제 금액의 최대 10% 적립 △어바웃펫의 제한 없는 무료 반품 서비스 △CS 우선 처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실비클럽의 가입은 어바웃펫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서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어바웃펫이 지난 달 2304명의 반려인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 동물 양육에 월 평균 25만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각 영역별 평균 병원비 12만원, 용품 구입에 10만원, 여행 및 기타 비용에 3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물병원 관련 문의에서는 강아지 양육자는 월1회 방문, 평균 8만원, 고양이 양육자의 경우 월 0.5회 방문, 평균 20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했다. 또 조사자의 68%는 질병이 없어도 분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해 건강 관리 및 진료를 받으며 건강한 노령 생활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어바웃펫은 설문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 펫 장기보험 가입자 기준 1위 업체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통해 펫실비보험 서비스가 포함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단위 가입 및 탈퇴가 자유롭고(면책기간 30일 존재)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반려인들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 예로 펫실비보험 서비스의 경우, 고객이 보험에서 보장하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12만원을 지불한 경우,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11만원의 70%인 7만7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이고운 어바웃펫 전략기획팀 매니저는 “기존 펫 커머스 멤버십 혜택이 용품 구매로만 한정됐다면, 어바웃펫이 선보이는 실비클럽은 반려인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의료비 혜택까지 확장한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니저는 “기존 펫보험 상품이 가진 월 보험료가 3만원 이상이고, 1년 이상 장기 계약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손쉬운 가입과 탈퇴, 폭넓은 보장을 누릴 수 있게 설계한 펫실비보험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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