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 소외계층 위해 성금 전달…3억 8400만원 기탁  

시간 입력 2023-12-28 13:41:08 시간 수정 2023-12-28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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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 1%와 가족사 성금 더해 기부금 조성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오른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그룹이 포항 지역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았다. 에코프로는 포항에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기업을 성장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28일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만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원 등을 더해 총 3억8400만원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항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에 사용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포항에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항시민, 지역사회에 보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포항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에코프로는 △지역문화예술영재 후원 △혹서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추석명절 취약계층 후원 △육아응원용품 마더박스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책걸상 제작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우산 지원 등을 추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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