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1%와 가족사 성금 더해 기부금 조성
에코프로그룹이 포항 지역 주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았다. 에코프로는 포항에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기업을 성장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28일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만원과 포항 가족사들이 마련한 추가 기부금 3억원 등을 더해 총 3억8400만원을 기탁했다.
에코프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구성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포항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에 사용한다.
에코프로는 포항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는 포항에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포항시민, 지역사회에 보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포항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에코프로는 △지역문화예술영재 후원 △혹서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추석명절 취약계층 후원 △육아응원용품 마더박스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책걸상 제작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우산 지원 등을 추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