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엠시시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정부옥 롯데엠시시 대표이사(왼쪽부터 세 번째)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네 번째)이 ‘2023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엠시시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엠시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로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엠시시는 21일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인증기업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의 공적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롯데엠시시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조기 도입 등 다양한 기업문화개선TFT활동을 운영 중이다.

올해 평가에서 롯데엠시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112개(대기업 18개·중소기업 30개·공공기관 64개) 기업기관이 추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총 18개 기업·기관이 정부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롯데엠시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롯데엠시시는 자녀 출생 3개월 이내 남성 직원은 최소 한 달 이상의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녀 출생 경조금, 배우자 출산휴가, 축하 선물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취학자녀를 위한 수당과 자녀 의료비, 대학등록금 지원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52시간 근로시간제를 조기 도입해 장시간 근로 문화를 개선했다.

롯데엠시시는 지난 2021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여가친화기업,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정부옥 롯데엠시시 대표이사는 “일·생활 균형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며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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