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한국형 디저트 출시

시간 입력 2023-12-05 13:40:23 시간 수정 2023-12-05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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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유볼떡·초코볼떡 출시…인절미떡쿠키·흑임자떡쿠키도 선봬

7일 출시되는 신제품 우유볼떡과 초코볼떡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손잡고 새로운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디저트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한국 전통 디저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떡, 약과뿐 크림과 토핑 등을 추가한 퓨전형 디저트가 MZ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GS25의 11월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8% 신장했으며, 그중 약과 관련 상품은 277.4%, 떡 관련 상품은 153.7% 신장했다.

찹쌀가루로 만들어지는 한국의 전통 간식 개성주악의 생산 노하우를 가진 ‘연리희재’와 함께 쫄깃한 식감으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찹쌀 및 떡을 테마로 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먼저, 이달 7일 첫 번째 컬래버 상품으로 찹쌀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떡 속에 크림과 초코칩 토핑, 카스텔라 가루를 결합한 △우유볼떡(6입) △초코볼떡(6입)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지름 약 12cm의 쿠키 속에 크림, 떡, 팥 앙금을 넣은 △인절미떡쿠키와 △흑임자떡쿠키 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함께 한국적인 디자인도 더해져 디저트에 진심인 2030대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0대 이상 고객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 국민 디저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기존 운영 중인 ‘행운약과’ 브랜드와 함께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의 마케팅과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고, 해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에 오면 꼭 구매해야 할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 MD는 “새로운 예스러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필두로 한국형 디저트는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 실현과 점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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