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블랭크, 빈집 재생 프로젝트 업무 협약…‘유휴하우스 영주’ 오픈

시간 입력 2023-10-20 16:41:04 시간 수정 2023-10-20 1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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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문승규 블랭크 대표,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 정찬익 SK매직 영업실장이 지난 19일 SK매직과 블랭크가 체결한 ‘지역 빈집 재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매직(대표 김완성)은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영주시 빈집을 리노베이션한 지역거주형 공유주택 ‘유휴하우스 영주’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SK매직은 건축기반 소셜벤처 블랭크와 지난 19일 경북 영주시 상줄동 필두마을에 위치한 유휴하우스 영주에서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찬익 SK매직 영업실장,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 문승규 블랭크 대표가 참석했다.

SK매직은 블랭크와 협약을 통해 지역 빈집 문제 해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새롭게 오픈한 유휴하우스 영주에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6종의 최신 제품을 설치해 고객이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찬익 SK매직 영업실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자 ‘지역 빈집재생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블랭크와 함께 차별화된 체험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랭크는 SK머티리얼즈가 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STAXX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한 소셜 벤처다. 제주, 남해, 여수, 속초 등 지역 빈집을 리노베이션하고 이를 지역 거주형 공유 주택인 ‘유휴하우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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