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CPHI 2023’ 참가

시간 입력 2023-10-20 11:02:41 시간 수정 2023-10-20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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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개최된 CPHI에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제일약품이 차린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약품>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지난해 기준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의 3가지 주요 품목 라인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협력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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