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참가

시간 입력 2023-09-21 10:30:54 시간 수정 2023-09-21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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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BPI에 차린 부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수주 확대 총력을 위해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 행사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으며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2700여명이 전시장에 방문하고 교류했다. 이번 BPI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상업화 가속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배양정제공정, 분석기술, 생산전략 등 8개 주요 분야의 학술 세션도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지난 8월 위탁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CMC 솔루션’을 소개하며 CDO 고객 수주에 나섰다. 부스 한 켠에는 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고객사 미팅을 위한 공간과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자넷 리 세포주개발그룹장이 스피킹 세션에 연사로 참여해 ‘에스-초이스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통한 단백질 발현 극대화’를 주제로 위탁개발 플랫폼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의 스폰서로 참여해 전시장 메인 로비와 입구 동선에 배너 광고를 설치했다. 전시장 내 별도로 마련된 포스터홀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CDO 기술 경쟁력과 플랫폼을 선보인 디지털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업계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힘썼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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